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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펜싱 동메달 이상기 김제출신
김제초등·중앙중학교 졸업

펜싱 사상 올림픽 첫 메달



김제출신(신곡동 진교마을) 이상기 선수(34·익산시청)가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오후 시드니 전시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3∼4위전에서 이상기선수는 마르첼피셔(스위스)를 맞아 2피리어드 막판까지 14:14로 승리를 예측 할 수 없는 접전을 벌이다 2피리어드 종료 직전 상대선수의 가슴공격을 성공해 15:14로 승리를 거뒀다.



이상기 선수는 8강전에서 펜싱 강국 프랑스의 에릭 스레키 선수에게 승리했으나 준결승전에서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 2위 파벨 콜로프코프(러시아)에게 져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우리나라 펜싱은 64년부터 올림픽에 출전하기 시작했으나 노메달에 그쳤고 96애틀란타올림픽에서의 개인전 8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66년 신곡동 진교마을에서 출생한 이상기 선수는 김제초등학교를 거쳐 중앙중학교에 입학, 펜싱을 시작했고 전북체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한국체대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으로 가족으로는 부인 최병숙씨(34)와 2남이 있으며, 현재 공덕면에서 믿음기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형님 이상철(43)씨가 이선수의 모친과 함께 익산에 거주하고 있다.



이선수의 누나 이애순씨는 "말이 없고 유난히 키가 컷으며 떼를 쓰고 불평을 할 나이인데도 어려운 환경을 묵묵히 잘 이겨냈다"며 "펜싱하는 것을 집에서 몰랐는데 나중에 상을 타고서야 알 정도로 내색을 하지않고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이선수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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