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지역혁신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있었다.

이날 창립총회는 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신규로 위촉된 위원 28명 중 26명이 참석해 위촉장이 수여되고 곽인희 시장과 임형규 시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지역혁신협의회 개요설명·운영규정채택·위원장 부위원장 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시장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방혁신은 지방주도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으로서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지방의 특성화 역량을 제고할 수 있으므로 지역혁신 역량을 한데 모으자"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방혁신발전 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지방혁신발전에 관한 사항의 협의 및 조정에 관한 사항 ▲지방혁신 사업의 발굴 및 추진과제 선정에 관한 사항 ▲지방혁신 사업의 조정 및 연계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12개분야 28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초대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정세훈 동진강낙협장과 김재승 농촌지도자회장을 각각 선출했으며, 오늘(11일) 부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 참석하고, 이달중으로 신활력사업 아이템 발굴보고회와 지역업체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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