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만경중고 동문회(회장 이춘기.17회)가 지난 일년을 결산하고, 한해를 마무리 짓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일 저녁, 서울 선릉역 인근의 한정식집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7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춘기 재경동문회장은 “제가 벌써 회장직에 취임한지가 1년이 되어간다”고 말하면서, “남은 1년의 재임기간도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테니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곽태영(5회)동문을 비롯하여, 곽우성(12회)총동문회장, 김민수(7회), 배일도(18회), 곽규천(19회), 임홍종(21회) 동문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곽태영 동문이 한나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이라크파병반대를 외치고 있는 배일도 동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난 달 28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신무술인 ‘천지무예도’ 창단식을 가진 바 있던 김용호(19회. 배우명 왕호) 동문이 참석해 많은 눈길을 받기도 했다.
△동문회 연락처: 유여송 사무국장(23회) 011-259-8885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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