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김제향우회(회장 최문식. 인천남동공단 총경영자협의회장) 회장단 신년하례회가 지난 18일, 강남 신사동의 강남웨딩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전임 임휘윤 회장을 비롯하여 김기천(변호사), 금기창(세무법인 운영)신임감사 등과 60여명의 새로 선임된 향우회부회장단 중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해 향우회 행사를 결산하면서, 올해의 사업승인을 심의하는 자리였던 것.

이 자리에서 최문식 향우회장은 “김제향우회가 전북내 14개 지자체중 으뜸가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김제인 모두의 결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전임 임휘윤 회장은 “2년간의 제 임기내에 쏟아 주었던 향우들의 열정이 신임 최문식 회장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부회장단이 관심과 열성을 부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김제JC 전임 안정립 회장 및 현 회장단이 상경해서 올해 실시되는 5월1일 근로자의 날 축구대회를 재경 향우회장기 대항전으로 성격을 바꿀 의사가 있음을 전달하자, 향우회 회장단에서는 전원일치의 박수로 그 뜻에 동참키로 결정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재경 향우회에서는 그간 마련치 못했던 향우회사무실 설치 및 상임간사를 고용키로 결정했으며, 올해 5월 27일로 예정된 체육대회에 관한 예산심의를 통과시켰다.

아울러 올해 지평선축제에 버스 2대분의 참관단을 파견키로 의결했으며, 연말에는 송년의 밤 행사를 치룰 계획인 것으로 의결되었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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